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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환율 전망 - 2021년 3월 본문
환율하고 주식 관련 뉴스가 매일 발행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그 뉴스 하나로도 수요와 공급이 확연히 바뀌니까요.
몇 주전에 미국 연방준비은행에서 분명 금리를 올린다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0% 에서 0.25% 로 올라간 겁니다.
그거 때문에 세계 주식 거래 시장의 지수며 환율에도 영향이 좀 생겼을겁니다.
각 나라에 넣어둔 것들을 정리해서 남길 것 남기고, 미국을 산거죠.
여기서 반도체 이야기로 접어들 수도 있겠지만...너무 주제가 벗어나니 이건 다음 기회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호주는 어떤 상황인가요. 지금 그 어느 나라도 여기서 금리를 더 내리고 싶은 국가는 없을겁니다.
이유는, 다들 하나같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정확히는, 다들 힘든 시기에 불필요한 물가 상승으로 나라가 뒤집어 지는 걸 우려하는 겁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화폐가치는 자연히 내려갑니다. 즉, 880원이 900원 으로 저렴해지는 거죠.
금리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가치가 오르면, 우리가 살 때는 880원이 1달러당 800원이 되어버리는 거죠.
보통 오르고 이럴 때, 지난 번 환전하고 지금 하고 체감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럼, 지금은 뭘까요?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니 각 나라별 수요는 좀 감소하는 의미겠죠.
근데, 대부분의 나라들이 미국하고 무역 관계를 잘 맺으면서도 잘 팔려고. 경제적으로도 타국에 수출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그 나라 물가 대비(이건 제 생각입니다. 아니면 교과서에 나왔거나...) 비교적 저렴하게 환율을 잡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제도가 '환율조작국 리스트' 죠. 작작 하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안 그러면, 미국도 자국산이 안 팔릴테니까요.
그럼 이번 달의 호주 환율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2월 23일 기준 환율 가격은 사실상 880원 입니다. 전달하고 비교하면 30원이나 상승(호주달러 가치 하락)한거죠.
"Fiscal and monetary policy settings remained highly expansionary and in some economies additional fiscal stimulus was in prospect. Growth forecasts for the global economy and Australia's major trading partners had been revised a little higher as a result. However, the brighter outlook did not change members' assessment that the global recovery was still likely to be bumpy and uneven, with most economies expected to be well short of their pre-pandemic trajectories at the end of the forecast period. Labour markets were therefore likely to have considerable spare capacity for some time, resulting in subdued inflationary pressures. The spread of the virus and the speed of vaccine distribution remained key determinants of the outlook." - RBA, 2 Feb 2021
이 글은 호주준비은행에서 발행한 내용인데,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지금 다른 나라도 그렇고 다들 경기가 좀 과열 된 것 같지 않냐는 시각이 있는데, 이런 전망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회복률은 더딘(잘 안되고 있는) 편이다. 노동 시장도 좀 고용률이 나아지면 물가 상승에 대한 압박도 낮아 질 것 같다. (그러니까) 백신이 어떻게 (집단면역을) 배포가 잘 되는지에 달렸다. (백신 배포가 지연되어서 코로나 판데믹이 좀처럼 진정이 안되면, 이 전망도 회복 후로 미뤄지는 예상입니다.)'
근데, 저는 이 판데믹. 저도 여행 하는거 좋아하지만, 아마 안 잡힐 거라 예상됩니다. 기존의 것들이 점차 자동화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여겨지는게 기후 변화 때문에 코로나 변종이 생긴거니까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또 생길 수 있다는 말 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항공 업계도 예전 만큼은 못하다는 말도 이해 되지만. 한편으로는 여행이라는 그 자체의 인기는 쉽게 시들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소드 아트 온라인 처럼 풀 다이브 가상현실 같은게 나오지 않는 한, 쉽게 인기가 사그러 들 지는 않을 것 같네요. 다만 교육업 같은 경우나 여러 부분에서 비대면 원격 수업, 직업은 이번 기회로 부분 유지(보수성이 강한 국가 및 기업 한정)가 될 거라고 예상됩니다. 호주의 경우, 그 점을 감안 했을 때 교육 분야는 원격 수업이 늘어 날 지도 모르겠으나, 여전히 기존의 것들은 어떻게든 유지 하려는 양상이 세계적으로 보여집니다(학교 등교 재실시).
또한, 지금 경제는 절대 호황이 아닙니다. 지금 피해 입어서 다 쓰러지고 폐업하고 파산하고 자살한 사람들, 고령화 부양 문제, 연금 자금 고갈 등 모든 여파를 생각하면. 설령 어느 산업 쪽이 K 자 형식으로 지금 호황을 겪고 있다 해도, 결국 그 지갑을 열 수 있는 소비자들이 자금 상황이 나빠지게 되는 거니까 호황은 절대 될 수가 없을겁니다.
실업률이 높다는 것은, 기업이 지금 버티기를 하거나 수입이 제자리 걸음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IT 업계도 마찬가지 이며, 향후 경제 추세는 일단 예전 상태인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이 되어봐야 좀 기존의 틀에서 예상을 해 볼 만하다라는 시각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경제는 불황이 맞으며 실제로 예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려면 정부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expansionary fiscal policy)확장 재정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서 회복 속도 또한 좌지우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한국은 2022년 대선에서 기본소득제와 소득공유제가 화두가 될 것 입니다. 여기에서 어떻게 공약 실천이 실행 되느냐에 따라서, 한국의 원화 가치의 안정성이 결정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They continued to view a negative policy rate as extraordinarily unlikely. The Board will not increase the cash rate until actual inflation is sustainably within the 2 to 3 per cent target range." - (RBA 2, feb, 2021)
그리고 RBA는, 호주 금리의 경우 물가상승률이 2-3% 대에 안착하지 않는 이상, 추가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그리고 절대 내릴 일은 없을 것) 보여진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급여 및 월급에 대한 상승이 일어 나야 할 것이며, 이는 곧 고용률에 타격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금리를 올릴 것에 대한 시각은 2024년 초순 전까지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이에, 현 시점에서 제가 생각하는 호주 환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주 달러는 가치가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해 잠시 상승하는 추세가 될 것으로 예상 해 봅니다.
얼마다 라고 정확히 하는건 저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이번에도 +- 25라고 생각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855< 880 < 905 정도로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주 고용률이 개선 되면서 다른 나라가 회복이 더딜 경우에는 지금과 같은 양상을 유지 할 것으로 예상해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 고용률 개선 전망에 대한 제 개인적인 시각은 매우 절망적이기 때문에, 아마 900을 넘기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보너스, 음모론에 가까운 개인의 의견>
통계청은 그냥 고용률이 오르면 좋아라 합니다. 근데 코로나 판데믹 동안 모아둔 돈이 없으니 자금 조달을 빚으로 은행에서 내고, 그러니 정부 지원금에 매달리는 겁니다. 과연 이게 회복의 징조일까요? 자신이 원하거나 그에 적합한 직업이 아닌, 낮은 질의 일자리에 일시적으로 있다면? 이 경우, 2분기에서 생각만큼의 고용률 회복에 따른 경기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관련 기사글:
www.yna.co.kr/view/AKR20210218093500093
02-27 추가글:
현재 2:24PM(KST) 호주 달러는 $1AUD 당 866.75 원 입니다. [2021년 2월 마지막 주]
그럼, 호주달러 수요를 근거로 호주 달러대 한국 원화의 가격이 상승할거라고 예상해보겠습니다.
finance.yahoo.com/news/aud-usd-weekly-price-forecast-150730052.html
차트만 보면 아직은 하락세가 아닙니다. 시장에서는 호주달러대 미국달러가 0.75 선 이상으로 가격이 하향 될 경우, 그 때 하락장이라 생각해도 늦지는 않을 것이다 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2월 27일 오후 2시 35분 기준으로, AUD$0.77 = 1USD 이니까요. 일단 좀 더 지켜봐도 될 듯 합니다.
요약:
호주 달러 대 미국달러를 봤을 때 AUD$0.75 밑으로 가격이 내려갈 경우, 하향세에 접어 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면책: 이 의견은 어디까지나 의견입니다. 틀릴 수도 있으므로 선택은 읽는이의 몫 입니다. 이로 인해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필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마지막 수정 시각: 2021-02-27 2:36PM (KST)
추신:
만약 최근 내용 업데이트가 필요한데 반영이 안되어 있거나 새로운 달(month)이 왔는데도 글이 안 올라오면 그건 지금 다른거 하느라 여기 내용을 망각하고 있어서 그런겁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알람이 뜨니까 이 점 참고해서 호출(?) 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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