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 환율 전망 및 경제 분석 - 2020년 9월 중순

나빠지는 호-중 관계

중국의 경기 상태가 다소 나아진 점은 호주 달러 시세의 상승세를 부채질 하긴 했지만, 중국이 호주의 수출을 규제 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이가 확실하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두 나라간의 외교 관계가 악화될 경우, 호주 달러의 상승세 또한 다소 주춤 하게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강세를 억누르는 효과로 작용함에 따라 지금의 현 시세 지점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Australian Dollar Gains as China Data Assures Wait-and-See RBA Policy

10월 경에는 금리를 하향 조정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스멀스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결정적인 근거는 3분기 경제 지표 결과에서 경기 회복의 보고서 내용에 따라서 10월 경에 한번 조정을 준다는 말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9월 17일 호주시각 10:30, 3분기경 실업률이 발표 됩니다.

만약 실업률이 개선 되었을 경우엔, 강세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대의 경우엔 하향이겠지만요.

 

RBA의 금리 동결, 그 이후

호주준비은행(RBA)은 고용률이 다소 회복했음에도 여전히 높은 10%대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약 2년이 지나면 점차 실업률이 개선 될 것으로 내다 보고있습니다.

 

재정 정책을 적극 활용 하고 있으며, 향후 필요에 따라 통화 정책 또한 고려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최우선 목표는 경제안정화와 완전 고용이라는 기본 방침을 고수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확연해 보입니다.

 

금리가 안 오른다면, 현 국내외 정세 및 무역 지수, 그리고 3분기의 경제 지표 현황 발표에 따라 좌우 될 것으로 보입니다.

Statement by Philip Lowe, Governor: Monetary Policy Decision | Media Releases

9월 16일 기준 호주 환율 시세에 대한 의견 :

어쩌면 10월 중으로 하향으로 전환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은 확실치 않지만요.

 

필자의 개인 의견:

요즘 한국 분위기가 별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식자재 물가가 작년하고 비교하면 상당히 올랐습니다.

현금이 활성화 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위협은 실업률과 비경제활동인구라고 여겨집니다.

외국과의 교통이 단절 되었고 경제구조는 바뀌어야만 하는 상황인데,

기본소득제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