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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달러 환율 전망 및 경제 분석 - 2020년 8월 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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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서비스 업계쪽 구매력 지표가 예상보다도 하락세로 보이는 점은 주목해 볼 만 합니다.
반면 제조업 쪽 구매력은 예상보다 약간 상승한 모습입니다. (정말 다들 저금리일때 자동차나 장만 한 걸까요?)
다만, 8월 21일 호주준비은행이 대다수의 산업 영역에서 비교적 안정세를 되찾아 가는 모습이라고 하는걸 보면 큰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또한 향후 일부 소매업 쪽 등 판매측의 규제안을 완화함으로써 경제를 활성화 하려는 지도 모릅니다. 즉, 다른 곳에서 어떻게든 버텨볼 만 하니 통화 정책은 최대한 안 건드리겠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은 8월 25일 화요일에 드디어 Consumer confidence 지수가 공개됩니다. 일단 예상은 유지에 가깝습니다.
과연 한국 사람들은 소비를 이어 갈까요? 아니면 저축을 많이 할까요? 어느쪽이든, 한국 경제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수요일 8월 26일에는 Business Confidence 지수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여기는 저번 지수가 57이었으나, 예상은 53으로 일단 낮게 잡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8월 27일 목요일에는 한국 은행이 금리를 내릴지 올릴지를 결정합니다. 예상은 현재 0.5% 와 같이 동결입니다.
목요일날엔 미국의 고용시장 지표를 포함해서 물가, GDP 성장률 등이 다 공개 되는 제법 중요한 날 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게 호주 달러에 큰 영향을 줄거란 생각은 안 듭니다.
현재로써는 한국원화대 호주달러의 시세는 850원에서 859원 근처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860원대를 뚫으면, 적극적인 강세로 볼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860을 뚫을 거란 기대감이 들지 않습니다.
요약: 현상 유지
다만, 9월 달에 만약 미국 달러가 약세로 접어들 경우, 호주 달러가 강세로 약간 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향후 변수:
중국의 샨샤댐(가능성 낮음)
미국의 대선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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