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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환율 전망 - 2021년 2월 본문

세계경제·환율/AUDKRW (호주달러 환율 전망)

호주 달러 환율 전망 - 2021년 2월

Archmage Ayin 2021. 1. 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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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보수(conservatism)'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2021-01-29

최대한 간결하게 적도록 노력 해봤습니다.

 

1. 호주 환율의 변동성

크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중국이랑 사이가 갈때까지 가서 석탄 쪽이 매출 감소하는건 피하지 못하겠지만, 바이든이 다시 기후 변화 보호를 위한 파리 협정에 재가입 하면서 앞으로는 바이오연료나 친환경 에너지 쪽으로 더 집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850원 대 라인에서 +- 25원 정도.

만약 875원 이상으로 간다면, 그냥 금리내리기는 곤란한데 좀 더 지켜보자 라는 느낌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2. 호주 경제 및 대외 정세(국제 경제)

이건 코로나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이미 이 글을 읽으시는 분도 아시는 내용이라고 보여집니다.

코로나가 올해에 안 잡힐 것 같은데, 만약 잡힌다 해도 그렇게 까지 급격한 호주 달러에 대한 수요 변동이 있을 것 같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유일한 변수라면 세계 증시의 주식 금융쪽으로 자산이 몰리는 점 정도? 그리고 지금 전 세계적으로 빚이 증가한 점. 모든것이 전례가 없던 거라서 불분명한게 많기 때문에, 그 점에서 호주 달러가 매력이 있다면 환율은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호주 고용률

하락했습니다. 근데 이 나라가 정말 좋은점이라면, 상대적으로 통계가지고 장난 안 치고 (안한다고 보장하는게 아님) 비교적 투명하게 공개한 점 입니다. 고용률이 그래도 조금 개선은 되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작년하고 비교하면 떨어졌습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생산성은 대부분의 분야가 하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생산성이 없다는 말은, 기업이 기존 직원들에게 줄 돈을 점차 줄여나가야만 함을 의미합니다. 정부가 이들을 지원하거나, 새로운 활로를 뚫지 않는한 말이죠. 아니면, 직원을 아예 안 뽑거나요.

 

www.abs.gov.au/statistics/economy/key-indicators

 

Key economic indicators

All data is seasonally adjusted data unless stated otherwise. Trend series suspended as at March 2019 due to the impacts of COVID-19.

www.abs.gov.au

www.abs.gov.au/statistics/economy/price-indexes-and-inflation/producer-price-indexes-australia/dec-2020

 

Producer Price Indexes, Australia, December 2020

Contains a range of producer price indexes in the Australian economy, comprising mining, manufacturing, construction and services industries.

www.abs.gov.au

Key statistics

Final demand (excluding exports)

  • Rose 0.5% this quarter.
  • Fell 0.1% over the past twelve months.

Quarterly change

Final demand (excluding exports)

  • Rises in building construction (+0.5%), child care services (+7.9%) and accommodation (+4.3%).
  • Falls in specialised machinery and equipment manufacturing (-2.4%), sugar and confectionary manufacturing (-5.2%) and cigarette and tobacco manufacturing (-5.0%).
  • [Source :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서비스 인건비(육아) 쪽이 수요가 늘었고, 어째선지 숙박업도 상승 했습니다.

반면 제조업은 담배 조차도 수요가 줄었는데, 이건 불황의 특성상 교육비와 식비를 가장 먼저 절감하는 이론대로 줄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호주 담배는 기본으로 한화 1만원 근처니까 결코 무시못한 지출입니다. 아무래도 경제적 압박감이 중독성이 큰 담배에 대한 수요마저도 꺾은 모양입니다.

 

결론.

작년에 코로나 터질 당시 호주준비은행도 이에 대한 모든 시나리오를 다 만들어 뒀다고 합니다.

따라서 섣불리 바뀌거나 하기 보다도, 오히려 지금 850원대를 최대한 유지 해 나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변동 있어도 +-25원. 당장은 900원이 될 이유는 아직까진 안 보입니다.

 

변수:

현재 세계의 자본흐름이 주식 시장과 부동산으로 너무 쏠려있음.

지금은 호황이 아니라, 빚을 낸 거라서 안심하긴 어려움.

코로나-19 pandemic 의 향후 전개. 장기전이면 추가 재정 정책이 필수.

 

현재 호주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임. 그 중, 브리즈번도 이번 1월 초에 영국에서 격리중인 사람이 탈출해서 락다운 기간이 몇일간 형성되었다는 소식이 있음.

 

en.wikipedia.org/wiki/COVID-19_pandemic_in_Australia

 

COVID-19 pandemic in Australia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Ongoing COVID-19 viral pandemic in Australia COVID-19 pandemic in AustraliaConfirmed cases per 100,000 residents by state or territoryConfirmed cases of COVID-19 by state or territory

en.wikipedia.org

www.health.gov.au/news/health-alerts/novel-coronavirus-2019-ncov-health-alert/coronavirus-covid-19-current-situation-and-case-numbers#at-a-glance

 

 

덧 1. 사실 영상 찍어볼려 했는데, 그냥 이번에는 글로 적기로 했습니다.

덧 2. 허리는 아직도 미세하게 불편하지만, 이젠 많이 나아진 모양세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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