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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왜 생산직을 기피할까? 본문

한국 연구실/한국 사회 연구 일지

청년들은 왜 생산직을 기피할까?

Archmage Ayin 2021. 11.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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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핵심만 지적하자면, '매우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기업 문화' 입니다.

바로 그런 문제 때문에 다들 '생산직 갈 바에 차라리 백수가 되고 말겠다' 라며 취업 준비를 하는 겁니다.

 

청년은 퇴보하는 걸 원치 않습니다.

왜냐면 맞춰 줘보니 도리어 무시 당하고 모욕 당하는 걸 직접 겪어봤기 때문일테죠.

청년들이 미쳤다고 직장 상사에게 굽신 거리며 모욕도 꾹 참고 인내하며 승진을 노릴까요?

이들은 개인의 시간을 더 중시하는, 철저한 개인주의 성향의 청년들입니다.

갑질당하면, 노동청이나 sns, 언론에 제보를 해서 해결 해 내고야 마는 참을 성 없는 이들입니다.

 

여러모로 봤을 때, 지금 생산직의 구인난은 자업자득이라는 생각만이 듭니다.

 

그러니, 노동력이 없다면서 편한 일만 하려고 한다면서 볼맨소리나 해대면서 최종적으로는 불만을 얘기 하려 해도 할 수 없는 값 싼 외국인 노동력에 의존하는 걸 테죠.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로봇과 자동화죠.

근미래에 머지 않아, 모든 단순노동직은 더는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게 될 테죠.

이게 허황된 소리라는 생각이 든다면, 옆나라 일본과 미국이 어찌 하는지 조사라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선진국이나 가능하다는 말이라는 헛소리를 아직도 하고 싶다면,

그 기업들의 자본금과 매출액이 어떤 식인지도 알아보는게 옳을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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