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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of Social Science
간단한 탄소배출 줄이기 방법 - 제 2편 냉장고 본문
전작에 이은 탄소배출 줄이는 간단한 방법. 이번에는 냉장고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 냉장고는 깊이가 긴 건, 어쩌면 불필요 할 수가 있다.
깊이가 긴 냉장고가 업소용이 아닌 이상 별로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생각보다 여러명의 가족이 집에서 식사를 한다 할 지라도 뒷쪽 안쪽으로 갈수록 '쌓이는' 음식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결정적으로, 안쪽까지 팔을 쭉 뻗어야 하는 냉장고라면 상당 부분에서 이를 고려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이 냉장고에 과일을 보관 할 건가?
- 이 냉장고에 김치 같은 걸 오래 두고 먹을 건가? (1-2주)
- 이 냉장고에 발효 식품을 장시간 보관하고 먹을 건가?
이 점을 고려한다면, 키가 조금 있는 냉장고가 이득 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를 자주 다니는 원룸 자취생이거나, 향후 집을 이사할 때 냉장고 이동 시 그 크기가 우려된다면 한번 해당 냉장고 제조 업체에 문의를 넣어서 이에 대한 궁금점을 해결 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결국에는 사다리차 또는 양해와 협조 또는 비용을 지불 후 엘리베이터를 사용한다던지 등의 방법으로 어지간하면 해결 되는 만큼, 이 부분과 관련하여 곤란함을 겪을 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2. 가능하면 종류별로 구분해서 보관
반찬은 1층, 유제품은 왼쪽, 음료수는 오른쪽. 이런 식으로 분류하는 건 사실 이 글의 핵심입니다. 다음에 문을 열 때는, 어디 방향에 유제품이 있는지를 알 수 있으므로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즉각 꺼내서 바로 문을 닫기 때문에 '냉기' 가 유지 되고 재냉장에 드는 에너지 또한 절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사항으로는, 3) 상하기 쉬운 음식, 특히 매일 수요가 있는 것은 맨 앞에. 4) 뒷 쪽에 보관중인 음식은 일주일에 한번 씩 점검. 정도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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