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Social Science

뉴스 보다보면 제일 답답한 게 정부 기관인데요. 그 중 하나 소개해보자면 여성가족부의 '제4차 가족실태조사' 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답답한 건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대측이 '안 하고 있다' 라며 결과만 내 버리는 것은 '왜 안하는 걸까?' 라는 근본적인 원인 없이 상대를 오로지 깎아 내리기 위한 것 이상도 아니기 때문에 매우 경솔한 발표 입니다. 제발,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론 만을 내놓지 말고 진정으로 어떻게 하면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이 될 수 있는지를 제시 할 줄 아는 공무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럴려면 저 여성가족부 간판은 가정행복유지부 같은 식으로 의미 부터 바꿀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2020 한국가족] '가사노동 전담' 70% vs 3%…요원한 양성평등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가볍게, 일상 주변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가 나오는 입구 쪽으로 생각보다 많은 어른들이 올라오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입니다. 주로 지하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에서 자주 일어나는 문제점인데요. 문제는 고령화가 점점 이어지는 만큼, 나이가 들 수록 각 종 신체적 약화에 시달리는 만큼 - 이 또한 보행자 보호에 더 무게를 두는 것 과 마찬가지로 논의 되어야 할 근미래의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센서를 점검 및 추가 설치하던, 계단을 개선하던, 엘리베이터를 개선하던. 양측이 서로 타협을 하며 살 수 있도록 하는 것 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근육 보조기가 나오면 더욱 좋겠지만 아직 출시가 안 되었을 뿐더러 가격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논의는 ..

www.youtube.com/watch?v=05pe5rEFQjI 진짜 답을 모르는 것 같으니 인터넷 검색해서 들어온 공무원을 위해 제안을 적자면: 1. 당장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은 축소할 것. 그 돈 가지고 차라리 사업주들 근로시간, 임금, 갑질 유무. 이 세가지를 체납자 잡듯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것. 왜? 라고 묻는다면: '부모가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 날 수록 사회적 문제가 해결된다' 에 한 표. 애초에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시간 조차 없고, 그럴 여유도 계속 박탈되는데 누가 아이를 낳으려 할까? 서류 결제 올릴 거면 이렇게 적어야 한다. "지금 이 돌봄 육아 정책은 결국 기존의 후진국형의 노동 환경을 전혀 개선하지 않고, 이를 오히려 유지 하겠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따라서, 이는 예산 낭..

간략하게 요점만 다뤄보겠습니다. [징병제에서 여성도 포함한다면?] 예상되는 부작용: 1. 사회가 완전히 전체주의화가 될 것. 이미 교도소 처럼 범죄 양성소 효과를 지닌 한국 군의 병영 문화 문제점이 심각한데, 남은 구성원 마저 다 잡아 넣으면 정말 군대 안 갔다 온 사람은 비정상 취급 받는 사회의 형성. 2. 이성간의 갈등은 해소가 안 되고, 파벌로 번질 수가 있음. 오히려 집단화가 더욱 심화됨에 따라, 한국형의 폐쇄적인 문화가 더 악화될 수 있음. 예상되는 이점: 1. 남녀간의 군복무 2년 기간의 희생으로 인한 차별의 강제 해소. 임금 차별에 대한 강제적 해소 기대. 그러나 이는 남녀가 동일한 업무와 노동 강도를 겪었다는 전제하에 가능. 2. 여자도 똑같이 현재의 한국 병영 부조리 문화를 직접적으로 경..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