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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성배를 깨버린 대가. 본문
전문직으로서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모이는 돈은 없지만...' 하고 물가 상승세를 감내 해 볼 수 있겠죠.
그럼 월급 받고 일하는 노동자들은? 그냥 불경기니까 감내하고 좀 살아라 정도로 끝나야 할 일이겠죠.
"그럼 어쩌라고? 전 세계가 다 그런데!" 라고 말하신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비극이지만 당신들이 선택한 운명이니 대가를 치뤄야죠."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진정, 네로남불의 끝을 보여주시는 분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피눈물 날 정도로 후회를 겪어 봤으면 합니다.
저는 그 때 주변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몇 분들이 물어 올 때 마다 경고했습니다. 기본소득제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상승을 통한 소득주도경제를 포기한다는 건, 오는 금리 인상 시기에 벌어질 물가 대란을 두고서 '성배를 깨버리는 짓'이나 다름없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어쩌겠나요. 소득주도경제에 반대를 한다하니,
이제 그 세상을 실현 시킨 사람들이 대가를 치뤄야 할 때가 왔습니다.
'혈압이 높아져서 불편하니, 심장을 멈춰달라'는 말 과도 같은 말을 해댄 사람들이 제일 먼저 대가를 치를 때 입니다.
근시안적인 시선을 거뒀더라면, 소득주도 경제를 통해서 지금 껏 벌어진 시덥잖은 이상한 극우니 극좌니 하는 현상도 예전 만큼 힘을 쓰지 못하고 자연히 그 규모도 줄어들게 되었을테죠.
하지만 그럼에도 '전략적 투표' 라며 포기해버렸죠.
근시안적이고 안이한 판단으로 인해 이제 잃어버린 일본을 계승하는 한국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금 삼성이나 한국 코스피가 단순히 외국인이 미국 금리 인상 때문에 다들 패닉 셀링을 하는거라고 판단하는 순진한 생각은 하지 않으시리가 기대합니다.
아직도 반도체와 제조업만 바라보고 계시는군요. 웹툰과 MZ시장이 뜨는 사업이니, 큰 문제가 없을거라고요?
일본의 우마무스메 같은 외국 게임이 스토어 판매 매출순위 1-2순위를 찍는 마당에?
만약 그런 시각을 가지고 있으신 거라면, 일본 사대주의 성향인 대만과 한국이 전혀 다를 게 없는 상태라는 점을 아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국민이 있어야 국가도 존재하는 시스템을 적용 한 사회인데,
정작 과반수의 사람들은 아직도 '국가가 있어야만 국민도 있다'는 소리를 하고 있었죠.
설마 지금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재난지원금을 마구 뿌려서 이렇게 힘든거다 같은 믿음을 가지셨다면,
금리와 규모의 경제, 그리고 해외 무역과 거시경제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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