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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환율 전망 - 2021년 12월 본문
<마지막 수정일 : 12월 22일 오후 7:45 KST>
<12월 22일 수요일>
새로운 변수라고 한다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호주 현 총리의 '위드 코로나 선언' 입니다. 이는 특히 영국이 한번 제대로 망해버린 전례가 있음에도, 호주 총리가 밀어 붙이는 '개인의 책임' 에 맡기고 가는 경제적 극약 처방입니다.
문제는 이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보다 약하다는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또한 호주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안티백서' 들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미국처럼 백신 접종이 의무화가 된 국가가 아니므로, 호주는 오미크론에 대한 변수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현재로서는 호주가 공동주택 같은 인구 밀집률이 다른 나라만큼 높지 않다는 점에 기대 해 보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미국 등 캐나다, 영국은 하루 몇만-몇십만명식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점을 간과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호주 환율은 850원대에서 당분간 +- 10 으로 유지 될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장기적으로 만약 오미크론이 락다운을 선언하게 만들면, 호주의 디지털 전환 비율에 따라서 그 경제 피해도 달라 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담으로 기후변화라는 세계적 움직임에 따라 호주는 장기적으로 현재의 낙농업에도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주 낙농업은 세계 5위 권 안에 드는 탄소배출국가로 표시 될 정도로, 정말 어마어마한 배출량을 자랑합니다.
코로나와 기후변화, 이 두가지 키워드는 호주에게 다가올 맞춤형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12월 9일 목요일>
미국을 포함해서, 전 세계가 저금리와 코로나로 인한 고물가 현상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이미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단계이며, 부동산도 과열세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모양세로 보이는 듯 합니다. 적어도 눈에 띄는 모습으로 보이기 까지는 아직은 멀었으나, 내년 4분기 경에는 '어떤 대선 후보' 가 되느냐에 따라서 각 지역 별 부동산 시세 또한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한 사실은, 적어도 올해와 내년 사이에 금리가 다시 내려갈 일은 없다는 의견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미국 경제 상황에 각 국의 환율들이 영향을 받고있다는 시각입니다.
그 외 배경은 아래의 4일자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오미크론 변이는 불행 중 다행으로 델타 보다는 약하지만 전염성이 델타 보다 끔찍하게 강하다는 점 입니다.
최대 변수는, 오미크론 변이가 '후유증을 남기는지', 그리고 '죽는지' 입니다.
후유증을 여전히 남긴다면, 정말이지 최악의 시나리오 입니다. 걸려서 좋을게 없는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한국과 관계가 있는 주요 국가별 물가 상승률, 그리고 임금 상승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에 대해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임금 상승률이 적극적이지 못 할 수록, 기존의 경제 시스템으로는 '반드시 불황'을 겪게 될 테니까요.
최대 변수:
- 임금 상승률에 주목하세요.
- 물가 상승률에 주목하세요.
- 오미크론 및 코로나 변이 소식에 주목하세요.
- 오미크론 및 델타 감염의 후유증에 주목하세요.
에매하게 꾸준히 불편하기만 한 후유증이라면, 코로나 대응에 소극적이게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한국의 일부 청소년들, 백신 및 방역패스 거부자들.
<12월 4일 토요일>
호주 달러가 몇 일만에 840이 무너지고 약세로 돌아선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호주달러 대 미국달러는 USD $0.70, 한국 원화는 830원 근처인, 828원 입니다. 심리적 지지선인 0.70에 턱걸이 한 상황이라서,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820원이 무너지면, 기준점은 800원으로 생각하시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내보겠습니다.
만약 0.70 미국달러가 붕괴된다면, 호주 달러는 보다 적극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 시점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0.60 미국달러 까지 추락하는 것 이지만, 그리 된다해도 장기적으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주의 경제는 중국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중국의 소식에 주목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현 시점에서는 호주달러가 USD $0.68 ~ 0.73 수준에서 잠시 머물 수 있겠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바닥까지 온 걸 수도 있다고 보여지며, 아무리 그래도 아직까지는 800원이 무너진다는 점에서는 부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보겠습니다.
코로나 이전 년도인 2019년 말에도 USD $0.67 까지 간 적이 있으며, 코로나가 터진 시점에서는 USD $0.61 근처에 도달한 적이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호주 달러가 급격하게 힘을 잃은 원인은:
1. 미국의 테이퍼링.
2. 새로운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의 등장. 그로인한 세계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
으로 보여집니다.
유학생의 입장에서는 '지금 호주 달러로 환전하기 가장 적절하고 딱히 지금 해도 후회는 없다고 생각되는 시점' 입니다. 다만 워홀러 분들의 입장에서는 '원화로의 환전이 정말 급한게 아니면, 몇 개월에서 몇 년 정도는 쥐고 있어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보겠습니다.
여담.
Q. 망한건가요?
아니오, 코로나 발생 시점인 작년 수준까지 폭락 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추가 악재가 있지 않는 한, 800원대가 그렇게 쉽게 무너질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테이퍼링과 함께, 코로나와 접종률이 최대 변수이므로 이 점은 유의하는게 좋다는 의견입니다.
다만 절대 안 내려가는 마지노선은 작년 코로나 시점을 기준으로 720원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호주가 부유국이라는 점을 염두하면서 지켜보는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11월 28일>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감지되었고, 델타보다도 더 강력한 전파력에 위험한 녀석이라고 합니다. 백신에 대한 저항 능력이 강화된 짜증나는 녀석이라고 합니다. 좋은 소식이라면 mRNA 의 특성 및 기존의 정보 바탕 덕분에 모더나는 3개월 이내에 백신을 생산 해 내겠다고 목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3개월 내로 한국과 호주에 해당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및 유입이 감지 될 경우, 치사율은 코로나 초기 당시 보다도 더 높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이는 초기와 같은 치사율에 전파력이 홍역 수준으로 높아졌기 때문. 즉, 전파력이 높은 관계로 더 많은 사망자가 우려됨.)
기존 코로나 방역 및 현 경제 사업자들에게도 있어서 무거운 결단을 내릴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이번 코로나 대유행 사태는, 사회의 각 종 병폐 및 문제점을 해결하는 대에 종지부를 내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재택근무가 이제는 일상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에 예상한 미래가 5년 내로 굉장히 빠르게 실현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다시 말해, 현존하는 직업의 50% 이상이 광속으로 AI 로봇들에 의해 대체되고,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게 됨을 의미합니다.
이를 감안했을 때, 호주의 경우 기존 관광업 및 교육업에 대한 타격은 (코로나 이전대비) 불가피 해 보입니다.
문화적 특성이라고 가정했을 때, 가장 코로나 사망자가 많이 쏟아져 나올 곳은 빈곤국 다음으로 모든 서유럽 및 아메리카 전역에서 한동안 작년 겨울처럼 또 다시 급증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중국과 일본도, 한국도 예외가 아님을 잊어선 안될 것 입니다.
미국 달러는 이에 반등해서 한동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되며, 코로나 확진자 통계 결과에 따라서는 일본 엔화 및 호주 달러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여기서 만약 모더나가 mRNA 백신 개발에 실패를 한다면 그건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 입니다.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래야 합니다. 또한 기존의 화이자에서 내놓은 치료제가 얼마나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효력을 나타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백신 거부자들을 강제로 접종시키지 않는 한, 코로나 대유행은 내년에도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 시점에서 환율 기준점은 불명이나, 호주 환율이 금융 부문에서 수요를 보일 경우 한동안 약간 강세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900은 넘지는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놓겠습니다(절대 장담 못함). 예상 변동 수치는 제시하기 어려우나, 850원 을 기준점으로 820~885원 사이에서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 해 봅니다(절대 장담 못함). 870원을 넘는다면 강세, 840원이 무너진다면 약세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새로운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라는 변수가 생겼으므로, 작년과 비슷하되 당시 동시기 만큼 최악은 가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놓겠습니다.
11월의 내용과 크게 다를 건 없습니다. 다만 환율이 떨어지는 직접적인 이유는 미국의 테이퍼링입니다. 전 세계가 다 그렇듯, 지금 세계는 코로나 때문에 크게 어떻게 기존 경제 활동을 촉진하려 해도 '방역 규제를 풀어도 욕 먹고, 강화 해도 욕먹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거리두기 강화 기준을 이미 넘어선 한국의 방역 규제. 아마 12월 부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듯 합니다.
<변수>
- 한국은행, 기준금리 1% 로 상향.
- 미국의 테이퍼링 (가장 중요. 그리고 현재 환율 시세 변동의 가장 직접적인 영향.)
- 다시 심화되는 코로나 대유행 및 록다운 임박 (전세계)
- 중국이 뭔가 숨기고 있습니다. 도통 국내 주요 경제 및 사회 이슈가 잘 나오질 않습니다. 코로나 및 자연재해 부문의 문제가 어느정도 있어 보입니다 (SCMP 기준).
- 중국이 호주로 부터 석탄을 수입 한다고 합니다. 아프간 및 기타 빈곤국도 석탄 사용 급증하는 상황.
(내년 자연재해 강도⏫ 가능성 높음.)
- 국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규제가 강화된다 해도, 코로나 초기만큼의 큰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백신 접종 거부자 vs 백신 접종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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