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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권리를 제대로 활용 하고 있는가? 본문

한국 연구실/한국 갑질 대책 연구

혹시 권리를 제대로 활용 하고 있는가?

Archmage Ayin 2021. 8. 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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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등장하고, 상점가를 가다보면 한번은 보이는 따지는 사람.

그런데 이게 정당하게 따지는 게 아니라, 상대를 헐뜯는 수준을 넘어 '상대를 말로 죽인다' 라는 '총체적 죄인' 으로 만들어 버리는 '이상한 사회 문화' 가 펼쳐지고 있다. 정확히는, 법으로 이에 대한 제지가 없으니까 이게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가 맞다고 볼 수 있다.

 

권리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이 점을 늘 생각해보기 바란다.

'당신이 한 말로 인해, 상대방이 조만간 스트레스로 죽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 말이 농담이 아닌 것은 올 해 새우튀김 악플 사건으로 인해 해당 점주의 사장이 죽임 당한 것으로 확실하게 촌철살인의 사례로서 증명되었다. 단지 법적으로 소송 및 처벌이 안 되었을 뿐이다.

 

잊지 말라. 공손하게 말하면, 의외로 상대방도 순순히 받아들이고 인정한다.

대화에서 우세를 점하기 위해 처음 만난 사람에게 매도를 하며 압박 하여 항의를 한다면, 그건 촌철살인이다.

 

대다수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누군가의 실수로 인해 벌어지는 일이다.

그리고 해당 사건에서 파생되는 2차적 사건은, 그 누군가의 바보짓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이다.

 

어쩌면 당신이 수습도 제대로 안하고 던진 말 때문에, 상대방은 머지않아 죽을지도 모를 일이다.

만약 그리 했었더라면, 지금 부터라도 그런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상대를 폄하하고 비하하며 압박하는 것. 가장 도움 안되는 극단적인 화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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