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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달러 환율 전망 및 경제 분석 - 2020년 7월 말 ver.2 본문
최신 글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https://capitalpunk.tistory.com/6
※공지: 이제부터 호주달러 환율 및 각 종 경제 이야기는 여기에서 분리되어 작성 될 예정입니다.
호주 달러가 한동안은 상승하는 추세가 될 거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Shane Oliver 경제학자 왈,
“I expect it will continue to rise.” (호주달러의 가치 상승세가 이어 질 거라고 본다.)
호주달러의 상승 원인으로는:
1. 미국 달러가 안전 자산으로써의 매력이 이전 만하지는 못하다는 점 (코로나 때문).
2. 호주 RBA 보다도 미국연방준비은행에서 돈을 더 많이 뿌린 덕분에 (통화정책).
3. 현재 호주의 경우, 철강석의 가격이 상승 (천연자원 수출국 버프).
또한, 커먼웰스의 경제학자인 Kimberly Mundy 는 '세계 경제가 회복세에 들면, 현 무역지수도 자연히 회복세에 접하게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의견도 내놓았습니다. 또한, 미국달러 대 호주달러의 가격이 0.7150 정도면, 아직은 정상 범위 이내의 수치라고 평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으로 인해 수출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다시 일부 후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0.68~0.70 정도 선에서라고 합니다.
호주는 각 종 자원을 수출하는 국가이므로 한국의 경제 구조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한국의 경우, COVID-19 의 여파로 인한 경제 위축이 2분기의 경제 지표에서 드러났기에 어찌보면 호주와 비슷한 패턴으로 보입니다 (V자 반등의 가능성이 보이려는 점).
COVID-19 판데믹은 금융위기 때와는 달리 막나가는 부채가 있어 채납으로 인해 줄줄이 도산 하는 건 아니었으므로, 비교 대상으로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용률의 악화 및 실업률의 급상승은 결코 무시 못할 중대한 요소입니다. 이를 어떻게 잘 대처 해 나가느냐에 따라서 향후 각 국의 환율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 시점에서 필자가 생각하는 호주달러 환율의 예상 범위는 840~850 근처(850 이상 포함)를 멤돌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글:
https://timemagica.tistory.com/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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