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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환율 전망 - 2021년 9월 본문

세계경제·환율/AUDKRW (호주달러 환율 전망)

호주 달러 환율 전망 - 2021년 9월

Archmage Ayin 2021. 8.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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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요약>

[마지막 수정일: 09월 13일 KST 00:18]

미국이 테이퍼링을 할 예정이고, 또한 미국 내 일부 경제적 지표가 반등함에 따라 다시 저점으로 향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을 가져봅니다. 절대 장담 할 수 없으나, 아마도 미국 달러가 다시 회복함에 따라 호주 달러 또한 어느정도 일시적으로 과열된 모습이 다시 식게 되지 않을까 추측 해 봅니다.


2021년 9월 호주 금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0.1% 에서 동결되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 에서 테이퍼링을 실행 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금융 시장 내 거품 붕괴로 인한 충격을 줄이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의 고용률이 기대 이상이라면 테이퍼링을 실시하고,

기대와 정 반대의 상황이라면 올 해 연말쯤에나 논의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호주 현재 물가(inflation): 3.8%

호주 목표 물가(inflation): 2-3%

호주 현재 금리 : 0.1%

 

Reserve Bank of Australia

The front page of the Reserve Bank of Australia's website

www.rba.gov.au

호주 내 변수:

1. City lockdown 지속 중

2.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3.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되고는 있음.

4. 다른 국가들 만큼 부동산 가격 때문에 경제적 갈등이 심화되어 보이지는 않음 (언론, 통계 기준)

5. 렌탈 보다도 집을 구매하는게 더 싸다는 말이 있음. 즉, 집값이 눈에 띄게 오른 것은 사실.

6. 초저금리로 인하여 부동산 시장에 자금이 흘러들어오고 있는 건 사실.

7. 이민자의 감소로 인한 부동산 수요 감소 = 호주 부동산 시세에 영향

8. 9월 말까지 시드니는 lockdown 상태를 연장하기로 결정.

 

그외 변수:

1. 미국의 테이퍼링

2. 한국의 금리 인상

3. 코로나 변이

4. 정부의 실수(섣부른 위드코로나)

5. 기후변화 (향후 고정적인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

 

정말 lockdown 이 호주 경제를 망칠까?

사실 lockdown 상태인 대봉쇄는 백신 접종까지 시간을 벌어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특히 병상이 부족하다면 말이죠.

그게 아니라 '완전히 뿌리를 뽑아서 뉴질랜드 같은 코로나 청정국을 만들겠다!' 라면, 중국처럼 아파트 문을 용접하는 수준으로 계엄령을 내리는 것. 정도가 있겠습니다.

 

<8월 29일 21:50 추가>

다만 전국민이 1년에 3회씩 부스터샷을 확실하게 접종 한다는 전제하에, 위드코로나는 문제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겠습니다. 최종 목적은, 코로나가 예방 접종 및 치료제로 인해 박멸 될 때까지는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결과가 어찌 되었든, 호주 경제는 폭풍은 아니지만 먹구름.

지금 호주가 가장 곤두세우면서도 곤혹스러워 하는 부분이 '이민, 입국자' 들에 대한 처우입니다.

이민자와 유학생, 관광객이 급감을 하면서 말 그대로 경제 흐름에 왜곡이 생겼습니다.

문제는 이 코로나, 아무리 좋게 봐줘도 내년 말 쯤 되어야지 끝이 날 기세입니다.

최악의 경우는 2025년쯤 되어야만 코로나가 종결이 된다는 시나리오겠죠.

 

그래서 나온 경제 정책이 '위드 코로나' 입니다. 문제는 이게 단기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미래를 담보로 전국민이 도박하는거나 다름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정말 문제가 없었더라면, 공공장소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문구 조차 떼버렸을겁니다.

 

위드코로나, 가능할까?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최소한 전국민이 백신 접종을 2회라도 한 것이 아닌 이상, 매우 부정적' 이라고 의견을 내놓겠습니다. 그 2회 마저도 돌파 감염이 생기고, 이러면 또 다시 변이 바이러스로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럼 결론은?

7월과 마찬가지로 예상을 하는건 무리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굳이 기준점을 정하자면 850원 입니다.

하지만 한국이 금리를 점점 올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긴축 통화 재정),

호주준비은행도 금리를 당장 건드릴 이유는 없다고 선언 한 만큼,

'장담은 못하겠지만 850원에서 840825-860원대 주변을 맴돌면서

안정적으로 머물지 않을까 싶다' 라고 의견을 밝히겠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감안한다면, '810이 무너지면 나락행이고, 890을 넘진 않을 것' 입니다.

 

최대의 변수는 코로나 변이의 억제력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면책: 시장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그로 인해 현재의 내용이 구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글은 예언이 아닌 의견이므로, 최종 판단은 읽는이에게 달려 있으며 필자는 그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https://www.abs.gov.au/statistics/economy/price-indexes-and-inflation/residential-property-price-indexes-eight-capital-cities/latest-release

 

Residential Property Price Indexes: Eight Capital Cities, March 2021

Estimates of changes in residential property prices and the total value of Australia's dwelling stock, and preliminary housing market activity data

www.abs.gov.au

https://www.jll.com.au/en/trends-and-insights/investor/real-estate-investment-rebounds-to-pre-pandemic-levels

 

Real estate investment rebounds to pre-pandemic levels

Investor confidence gets a boost from vaccine rollouts and economic recovery

www.jll.com.au

https://www.abc.net.au/news/2021-07-15/housing-property-rents-economy-prices/100295026

 

The places in Australia where it's currently cheaper to buy than rent a house

Record low interest rates and work from home have pushed up rents across regional Australia and that has made mortgage repayments cheaper than renting across much of the country especially in regional Northern Territory and Western Australia.

www.abc.net.au

https://www.theguardian.com/australia-news/2021/jul/16/australian-house-prices-to-soar-by-up-to-16-in-2021-ratings-agency-says

 

Australian house prices to soar by up to 16% in 2021, ratings agency says

Fitch says lockdown savings, income support and low interest rates are pushing prices higher than if Covid had not happened

www.theguardian.com

https://www.abc.net.au/news/2021-08-20/nsw-records-644-covid-19-cases-and-four-deaths/100392702

 

Lockdown extended, curfew introduced as NSW records 644 COVID cases and four deaths

Greater Sydney's lockdown is extended until the end of September and a curfew is introduced in several local government areas as NSW records 644 new COVID-19 cases and four deaths. 

www.abc.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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