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달러 환율 전망 - 2021년 8월

극도로 축약된 요약본:

'...물가목표지수 범위 내인 2-3% 대에 정착하지 않는 한, 금리 조정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현상은 임금 상승률이 성장세로 돌입하지 않는 한, 2024 이전 까지는 지속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수요 또한 늘고 있다는 점 입니다.'

---

이는, 당연하게도 코로나로 인한 실내 생활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2024년. 이는 내년 후반기 쯤에 코로나가 슬슬 사라질 것을 기대하고, 넉넉하게 2024년 전이라고 잡은게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대다수의 주요국들 또한 지금 상당부분 부동산이 폭등함에 따라 저와 같은 밀레니엄 세대들은 이제 평생 집을 살 수 없고, 렌탈(월세)로 전전하며 살아야 한다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초저금리로 인한 쉬운 대출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은, 작년과 올해 동안 생계를 위해 돈을 빌린 사람이며, 여러 이해관계자가 엮여 있으므로, 갑자기 금리를 건드렸다간 2008년 보다도 더 끔찍한 사태가 벌어 질 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 주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한국과 같이 기술에 올인 한 기형적인 경제 구조를 가진 국가들은 어떻게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예상은 했지만, 역시 예상치 못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장기화가 예상 된다는 점 입니다. 의외로 정부는 5단계 수준의 lockdown 을 시행하기 보다도, 최후의 4단계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다음주가 되면 변경 될 지도 모릅니다.

 

더욱 기묘한 것은, 일본, 한국을 포함한 두 나라들 또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으므로, 방역의 강화 조치 또한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모양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방역은 기준선대로 지금 진행되고 있으므로, 일단은 다음주의 강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국도 드디어 코로나 델타 변이가 확산 되고 있다며 보도를 하는 걸 보면, 여기 또한 지금 작년 4월 우한이 겪었던 규모 못지 않게 상황이 심각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중국의 3분기 지표가 침체로 나타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올 해 또한, 정말 에매하게 경제가 흘러 갈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교과서에서도 이런 전세계가 동시에 전염병을 앓는 사태가 없었던 만큼, 이번 사건은 역사에 영원히 기록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내겠습니다.

'8월의 호주 달러대 한국 원화의 시세는, 지난 7월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동일한 의견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차트만 보면, 지금 호주 달러는 매도(sell) 성향을 띄고 있으나, 이는 확단 할 수 없다는 점. 유념하고, 이번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에 대한 점도 눈여겨 봐야 하겠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늑장 *록다운 선언이라고 생각됩니다. 상황이 지속된다면, 진지하게 중국처럼 가정당 필수 인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에게는 계엄령을 적용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변수: ★은 중요도를 의미합니다.

[※ 이 글에서 말하는 록다운은, 중국 수준으로 완전 감금 수준을 의미합니다.]

코로나 델타 플러스 변이의 돌파감염 및 백신 무력화 ★★★★★

향후 백신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력이 급감 할 경우 ★x10 (최악의 시나리오 1)

이번 달 이내로 정부의 록다운 선언이 지연될 경우, 3분기 전반에 걸친 경제적 타격이 예상.

주식시장과 부동산의 거품 붕괴 우려 ★★★★★ (이게 현실이 되면, 치안 악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

모든 해외 방문객들을 강제로 2주간 특정 지정 격리 시설에서 완전 격리를 실시 할 경우 ★★★★★ (완전차단가능)

올 해 중으로 백신 접종 95% 이상 달성 시 ★★★★★

---

위드 코로나 실시 ★★★★★ (최악의 시나리오 2)

2차 백신 접종률이 100%가 아니고, 치료제도 없이 위드 코로나를 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의견을 저는 내놓겠습니다.

언론이 영국과 싱가폴만 조명해서 간과한게 있는게, 일본의 사례입니다. 일본은 올림픽 전까지 위드코로나나 다름 없는 수준으로 국내 여행을 장려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일본 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전국으로 확산 시켰고, 지금은 환자보고 자택 요양을 권유하는 등, 사실상 의료붕괴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더 충격적인건,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도 지금 폭발적으로 감염세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입니다.

---

인도의 그 광기어린 바이러스가 전 세계 주요국들에 상륙해서 활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단순히 감기처럼 공존하며 살겠다고 하기에는, 상당히 위협적으로 변이를 하고 있으니 그게 더 문제입니다.

치료제가 나온다면, 정말 더 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그 무엇도 속단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최악의 무더위와 기상 이변 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가 '탄소배출제'를 역대급으로 엄격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전 세계의 모든 이들에게 일깨움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향후 세계는 친환경 및 탄소 배출 감소 분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 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만약 상황이 더 악화 될 경우, 호주의 낙농업 또한 근미래에는 어느정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를 일 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아직은 좀 나중에 이야기로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올 해에는, 작년처럼 입에 풀칠만 해 낸다면 - 더 할 나위 없이 성공한 한 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여겨집니다.

부디 다들 코로나가 종식 되기 전까지는,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7월에 올린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계 경제 동향: 8월 (부정적) ---> 9월 (약간 부정적)

단, 추가 변이의 변이가 더욱 강력해져서 돌파 감염자 수가 급증할 경우 -> (매우 부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