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후, 한국에서 천명이나 죽었을까?

정말 화이자 백신만 맞고 천명이나 넘게 죽었을까요? 보다 확실한 사실 확인을 위해 '정부 자료가 중국 수준으로 신빙성이 없다는 전제' 를 두고,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외의 자료를 기반으로 유추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미국의 경우, 올해 2분기 부터 백신 접종은 의무화가 되었습니다.

이는 10대 청소년 또한 예외가 아니며, 이에 거부하면 해고 등의 다양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7월 당시, 미국질병관리청(CDC)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10,677,934명의 (12-17세) 청소년들이 백신을 성공적으로 접종을 했다고 합니다. 

 

2021년 8월 기사문을 기준으로, 미국의 10대 청소년들이 접종 한 수는 9,000,000(구백만)명에 이릅니다.

그리고 그 기사문의 8월에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접종을 한 900만명의 청소년 중, 이상반응을 보인 이들은 9240건. 모두 미열이나 홍반과 같은 잘 알려진 사례입니다.

이 9240건 중에서, 9%는 중대한 사례에 속하고, 그 9% 중에서 4%는 심근염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즉, 831명의 중대한 사례 중, 33명이 심근염 반응을 보였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반응은 주로 2차 접종 당시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까지 가는 경우는 통계적으로 볼 수 있듯이 매우 드문 확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개시 한 것은 최소한 6개월이 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성인도 백신 접종 자체가, 올해 초 부터 였습니다. 반면 미국은 작년 말(2020년) 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했었죠.

 

Q. 하지만 그럼에도 미국 10대들은 왜 천명이나 넘게 안죽는걸까요?

그럼 본론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이 주장의 근원지로 추정되는, 영국 통계청의 자료입니다.

 

The Yellow Card reporting scheme has reported that between 9 December 2020 and 8 September 2021 there were 1,645 deaths where the person died shortly after receiving one of the coronavirus vaccines. This is the number of deaths reported as possibly linked to a vaccine, however they will not have been fully investigated at the time of reporting and a report is not proof of causation. So, the numbers are likely to be a big overestimate.

박수 치기는 이릅니다. 1,645 명이 백신 접종 후 죽었다고 했지만, 아직 모든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백신 접종 후 죽은 사례로 전부 보고 된 인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수치들은 과장되게 보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Q. 아니 그래서 죽은 사람은 몇명이냐고!!!

In contrast, the different statistical agencies have reported that to August 2021 (June 2021 in Northern Ireland) there were 4 deaths in England, 0 deaths in Wales, 4 deaths in Scotland and 1 in Northern Ireland. Of these, 4 in Scotland and 1 in Northern Ireland had the vaccine as the underlying cause of death. This meant that there were 9 deaths in the UK that involved the vaccine (meaning the vaccine contributed to the death), of which 5 had the vaccine as the underlying cause (meaning the vaccine initiated the chain of events directly leading to the death). For these deaths, there was evidence to suggest that the vaccine played a part in the chain of events that led to the death.

 

영국 4명, 스코틀랜드 4명, 북아일랜드 1명. 이 중, 스코틀랜드 4명과 북아일랜드 1명은 백신에 의한 사망으로 판정된 사례입니다. 이는, 영국에서 발생한 백신과 관련한 9명의 사망자에서 (그러니까 백신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미는) 5명은 백신에 의한 사망 사례로 판정 된 경우입니다(백신이 사망으로 이어지게 하는데에 계기가 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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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백신 접종 후, 한국에서(도) 천명이나 죽었다는 사실은 매우 높은 확률로 '거짓'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신 접종 반대론자들이 선동하는 말일 가능성이 있음)

 

백신 반대자들의 말을 믿을 지, 정부와 전 세계 모든 국가 의료진,

과학자들의 일관 된 말을 믿을지는 당신의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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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코너>

Q. 주변 사람들도 백신 다 거부하던데요? 정부 통계는 조작이잖아!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좀 더 보기 좋게, 그래프로요!

Coronavirus (COVID-19) Vaccinations - Statistics and Research

후후후, 없을 줄 알았죠? 여기 있습니다. 근데 정부 통계가 조작이라 하기는 어려운게, 정부의 논리대로라면 백신 안 맞은 사람 추려내기 위해 블록체인 COOV 앱을 쓰는 거라서 이를 부정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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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ly 9 Million Pfizer Shots in Teens, Serious Side Effects R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