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인 당신이 한국을 욕하면 더 안 좋은 이유

필자가 10년 넘게 영연방 국가에서 생활하면서 알게 점을, 누군가는 이 글을 볼거라 기대하며 적어봅니다.

 

한국을 욕하는 계기, 그러니까 비판하던 가장 큰 이유는 분명

"이렇게 외국인들도 한국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면, 한국에 기성세대들도 안 바꾸고는 못 버티겠지?" 였습니다.

 

근데, 이 방법에는 큰 부작용이 있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을 안 온다는 문제점이에요.

한국을 안 오게 되면, 기존의 자신들의 방식대로만 계속 대응하고 있지 어찌되었든 관광객은 계속 올 겁니다.

 

정말 한국이 언제든지 돌아가도 고향같은 느낌이 들고 싶다면,

계속 좋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유입되도록 좋은 점과 염두할 점에 대해 말해주세요.

 

지금은 한국이 흥행세를 타서 아시아에 어떤 국가다 라는 걸 모두가 인지하게 되었으니, 욕해서 국가 이미지 나쁘게 해서 타격주는 불매운동 형식의 유도보다는 '좋은 사람을 많이 유입' 시켜서 변화하도록 이끄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보수적 성향이 강한 국가일수록, 변화를 싫어합니다.

그들의 방식이 부정당하면, 그들이 설 자리가 없다라고 믿기 때문이죠.

 

개선을 지향해야지, 증오를 지향하면 안됩니다.